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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악성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28일 시군 참관 속 전남경찰과 폭언·폭행 대응체계 점검

2026-05-28(목) 18:3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8일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시군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특이(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도민행복소통실 모든 직원과 청원경찰, 전남경찰청이 참여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도 참관해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악성민원인 제지와 퇴거 조치 등 직원 사전교육 ▲폭언 발생 시 1차 진정 대응 ▲기물 파손과 위협 행동 시 단계별 경고와 경찰 연계 ▲비상벨 작동과 즉각 대응체계 확인 등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2만 9천 건의 특이민원이 발생했으며, 전남에선 지적재조사 토지 경계 관련 폭언과 공공비축미 수매 과정의 폭행 등 14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의훈련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직자 보호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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