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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우기철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공동주택·건축공사장 집중 점검…침수·붕괴 등 재난사고 예방 총력

2026-05-27(수) 11:13
광산구가 우기철 재난 취약시설인 공동주택과 대형 건축 공사장 현장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피해를 줄이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산구는 우기철 재난 취약 시설인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연면적 660㎡ 이상 신축·증축 건축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태풍 및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건축안전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배수계획 수립 여부와 침사지·맨홀 관리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위험 여부, 비계·동바리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장비의 관리 상태도 살폈다.

또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광산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건설공사 우기대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에는 주택정책팀과 국토안전관리원 자문위원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위험성 평가 진행 여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와 배수계획 수립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관리 상태, 굴착사면과 흙막이 시설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반복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사후 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건설 현장에 대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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