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여수시, 인공지능(AI) 활용해 토지 경계 분쟁 똑똑하게 푼다

‘AI 지적재조사 척척박사’ 도입… 10년간 축적된 법령·판례 기반 중재안 제시

2026-05-27(수) 11:00
여수시 지적재조사 담당자가 ‘AI 지적재조사 척척박사’ 플랫폼을 활용해 민원인에게 토지 경계를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가 토지 경계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지적재조사 척척박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측량과정에서 이웃 간 담장 위치가 겹치거나 토지 면적 증감이 발생하는 등 재산권과 관련한 갈등과 소송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구글 생성형 AI인 ‘노트북LM’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10년 이상 축적된 지적재조사 관련 법령과 국토교통부 지침, 판례, 질의회신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AI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AI 플랫폼 도입으로 복잡한 민원 처리 속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신속한 판례분석 기반의 명확한 중재안 제시 ▲법리 분석을 통한 행정 오류 최소화 ▲ 표준화된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시책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예산 없이, 담당 공무원이 직접 AI기술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가공해 만든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AI 지적재조사 척척박사’는 토지 경계 문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