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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병해충 중점 지도

현장기술지원단 편성 5월 하순까지 운영

2026-05-22(금) 13:46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은 기온 상승과 고추 생육이 활발해지는 5월 중순 이후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 7개조 48명을 편성하고 중점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해충을 매개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의 병해충 매개충의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중심으로 5일 간격 3회 이상 집중 방제하고, 동일 약제의 연속 사용을 지양하는 등 약제 교호 살포가 필요하다.

고추는 20~25℃에서 생육이 가장 활발한 고온성 작물이지만, 35℃ 이상의 고온으로 터널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꽃이 떨어지거나 기형과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적기에 터널을 제거해 통풍을 확보하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관리가 중요하다.

6월부터는 흰비단병이 발생할 수 있어 전년도 발생지에서는 예방 중심의 토양 관주 처리가 필요하다.

또한 탄저병은 장마기 이후 급증하므로 강우 전 예방 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다수확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강우가 잦은 시기에는 약제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살포 시기와 약제 선택에 각별히 유의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및 현장 방제 지도,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고추 관련 영농 상담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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