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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진행 착착.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이노스페이스와 파트너십 강화 모색

2026-05-22(금) 11:28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이노스페이스와 파트너십 강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군은 지난 19일 청주에 있는 ㈜이노스페이스의 연구생산시설을 방문해 발사체·위성 관련 기반시설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민간 소형발사체 시험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본격적인 상업발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고흥에 종합연소시험장을 준공해 자체 엔진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3월에는 고흥군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맺어 산단 완공 이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노스페이스의 연구·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발사체·위성 분야의 장비와 기반시설 등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우주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고흥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한 민관 협력을 발판 삼아, 차세대 발사체 발사를 위한 제2우주센터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조성, 민간 연소시험시설, 민간전용발사장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관련된 각종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이노스페이스의 비전과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우주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핵심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지원을 통해 고흥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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