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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추 바이러스병 현장 진단 서비스 제공

진단키트로 5분 내 감염 확인,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2026-05-19(화) 10:28
고추 바이러스병 현장 진단 서비스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진도군은 고추 바이러스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주로 총채벌레나 진딧물 등 매개충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시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의 저하를 일으킨다.

하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초기에 감염된 나무를 신속히 제거하고, 매개충 방제와 더불어 포장 주변의 잡초와 기주식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다.

이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즙액을 이용해 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여 농가들의 신속한 대응을 돕고 있다.

주요 진단 대상은 고추를 비롯해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작물이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역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추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찰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라며,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진단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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