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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산단 안전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 강조

여수국가산단 작업 중 노동자 사망…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문

2026-05-19(화) 10:17
여수시의회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의회는 지난 18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8일 오전 여수시 낙포동 소재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낙하한 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현재 관계기관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의회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폐쇄 설비 작업과 유지보수 과정에서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협력업체 노동자를 포함한 작업자 안전관리와 예방교육,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고 발생 이후 현장 대응과 환자 이송 과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 마련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인숙 의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반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점검과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협력업체와 현장 노동자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여수시의회도 관계기관 대응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 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노동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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