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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 하나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미래’ 타종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서 민주의종 33회 타종

2026-05-18(월) 18:00
민주의 종 타종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광주·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승복 광주시 부교육감, 황성환 전남도 부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 5·18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올해 타종식은 1980년 5월 광주와 전남이 하나되어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연대의 역사를 계승하고, 7월1일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타종자로 나서, 40여 년 만에 다시 하나로 뭉치는 대통합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담아 오후 5시18분 정각에 맞춰 ‘민주의 종’을 총 33회 타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은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하나 되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남은 과제를 풀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의 종’은 임진왜란과 한말의병 정신, 일제강점기의 광주학생독립의거, 5·18민주화운동 등 빛나는 광주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 민주·인권·평화 도시의 상징물로 5·18민주광장에 건립됐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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