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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 점검 강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 점검 실시…현장 지도 병행

2026-05-18(월) 11:30
나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제공-나주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먹거리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들의 기호식품 구매 패턴 변화를 반영해 관리 대상 업소를 기존보다 확대한 61개소로 조정해 점검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기존 학교 주변 중심의 관리 체계에서 나아가서 어린이들이 방과후에 주로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까지 관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보다 촘촘한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가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현장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과 판매장의 위생 관리 상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단순한 단속 중심이 아닌 현장 지도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영업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신규 관리 대상 업소에는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현장 맞춤형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나주시는 오는 6월부터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 구역을 순차적으로 확대 지정해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분식점, 제과점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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