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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강화

18일부터 키즈카페·예식장·PC방·호텔 등 357개소 집중 점검

2026-05-17(일) 00:49
위생점검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키즈카페, 동물카페, 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PC방,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 음식점과 카페 등 35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떡볶이, 햄버거, 커피 등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에 대해선 수거검사를 병행해 유통 식품의 안전성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영업자와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응대 서비스와 식중독 예방수칙,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한 현장 교육과 홍보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소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관광객이 더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405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등 21개소(5.1%)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함께 계도활동을 펼쳤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기도록 위생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와 식품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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