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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강화

집중호우·태풍 대비 상황관리체계 정비…재난안전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2026-05-15(금) 11:51
광산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관계자들이 산불 발생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며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광산구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근무자 명단과 부서별 비상연락망 정비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상황전파메신저 등 주요 장비 점검도 완료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전담인력 3명이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상황실은 재난 상황 신고 접수부터 초동보고,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력체계 유지, 재난문자방송 운영 등 재난 대응 전반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산구에 접수된 사건·사고는 총 108건으로 그 중 72건(66%)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도로 파손, 가로수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간과 휴일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산구는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화재, 침수, 싱크홀, 산불,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피해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우산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 당시 상황실은 즉시 시와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새벽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또한 왕동 용진산 산불 발생 시에도 재난 대응 부서와 산림재난대응단을 신속히 동원해 초기 진화와 현장 대응을 지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초기 상황 전파와 대응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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