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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항공측량 실시…측량 정확도 높인다

학동 천혜경로원 일원 545필지 대상, 재산권 보호 기대

2026-05-15(금) 09:53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항공측량 실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 동구는 지적재조사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항공측량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해소하며, 경계 분쟁을 완화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구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학동 24-2번지 천혜경로원 일원 545필지(134,806.1㎡)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광주광역시청 토지정보과와의 행정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으로 사업지구 내 고해상도 항공영상 자료를 확보함에 따라 토지 현황 조사와 경계 결정 등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측량의 정확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렇게 확보된 고해상도 영상자료는 향후 경계 협의 과정에서 설명자료로 활용돼 토지소유자들이 경계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로써 원활한 의사결정과 협의 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앞으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사업 추진 동의를 받은 뒤 광주광역시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구 지정, 경계 확정,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드론과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 062-608-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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