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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려청자박물관-고흥분청박물관-양구백자박물관 업무협약

도자문화 활성화 청자·분청·백자 아우르는 3대 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2026-05-14(목) 08:44
강진 고려청자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양주백자박물관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1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과 도자문화의 계승·발전 및 박물관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 김혜영 고흥분청문화박물관장,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을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문화 기관인 고려청자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도자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자문화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계승·발전 ▲각 기관 순회전시 및 공동 기획전시 개최 ▲도자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도자문화 및 주요 사업 홍보 등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한국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각 박물관이 보유한 소장품과 연구 성과, 교육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 간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도자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려청자박물관 최영천 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도자문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관련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전시, 학술, 교육, 홍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도자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하는 공립 박물관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도자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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