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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체계 가동

찾아가는 착한 신청 지속 운영…거점동 중심 현장 대응 강화

2026-05-13(수) 10:45
광주 서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편의를 위해 서구청 1층에 ‘전담 콜센터(062-601-0500)’를 운영한다. 광주 서구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지급수단 확보, 보조인력 배치, 현장 장비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집중 기간에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 문의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8기 핵심 행정체계인 거점동-연계동 협업체계를 활용해 4개 권역별 거점동장이 현장지원실장을 맡아 현장 민원 대응과 지급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현장 대응력을 높여 지급 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착한 신청’을 지속 운영하며 지급 누락 최소화에 나선다.

‘찾아가는 착한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한 현장 지원 서비스다. 돌봄지원과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며 주민이 전담 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지급 절차를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1차 지급 기간 동안 ‘찾아가는 착한 신청’을 통해 총 1101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이웃돌봄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지역 돌봄 인적망과 협력해 미신청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청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유가 장기화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피해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주민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일반 대상자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는 연매출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오는 1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안내하며 18일부터는 카드사 누리집·앱·영업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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