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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기념주간 특별교통대책 시행

18일 국립5·18민주묘지 경유 ‘518번 버스’ 2대 증차·10회 증회

2026-05-13(수) 09:55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시민과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심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주요 행사가 집중되는 금남로 일대와 참배객이 몰리는 국립5·18민주묘지 인근을 중심으로 단계별 교통통제와 맞춤형 수송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념행사의 주 무대인 금남로 구간(금남공원~5·18민주광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15일 밤 8시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전 차선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19개 시내버스 노선은 인근 도로로 우회 운행하며, 이용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승강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16일 오후에는 ‘런(RUN) 5·18 도청가는 길’과 ‘민주평화대행진’ 행사로 인해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역을 거쳐 5·18민주광장에 이르는 구간이 시간대별로 부분 통제된다.

이에 따라 좌석02번과 진월07번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통제 구간을 지나는 나머지 43개 노선은 현장 교통경찰의 지시에 따라 정차 후 서행 운행한다.

참배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행 518번 시내버스를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한다.

또 운행 횟수를 70회로 늘리고 배차 간격을 20~30분으로 단축해 참배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23일 ‘5·18청소년문화제’가 열리는 금남로 구간(금남로공원~전일빌딩245) 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이날 이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우회 운행한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동구, 북구,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진입로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민주묘지 주변과 금남로 일대에는 안내 인력과 견인차를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예정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과 원활한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 곳곳의 통제가 예정돼 있으니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우회 노선을 사전에 확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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