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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월18일 시내버스·지하철 무료 운행

시민·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포함

2026-05-12(화) 09:35
5월18일 시내버스 무료 홍보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월18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지하철),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되새기는 한편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며, 광주시민을 포함해 당일 광주를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실제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무료 운행에 따른 운송손실금 정산의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카드 태그 절차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운전원 교육, 대시민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지난해 5·18 45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했던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무료 운행은 이용건수가 총 65만건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5·18 기념식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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