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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개원 이래 첫 일본 원양항해...‘국익중심 국제교류·글로벌 인재양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일본 해상보안대학교와 교류를 통한 동북아 해양치안 협력 강화

2026-05-11(월) 14:03
원양항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양경찰교육원은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의 국제항해능력 향상 및 해외해양치안기관 간 교류협력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일본 원양항해 실습’을 갖는다고 밝혔다

바다로함(실습함, 배수톤수 4,200톤급)은 11일 오후 109명의 실습단(실습함 39명, 교육생 51명, 지원요원 19명)을 태우고 여수 신항을 출항하여 11일간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원양항해는 일본 구레·히로시마의 해상보안대학교와 해상보안본부 6관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능동적 협력 관계를 위해 4박 5일간 해상보안대학교와의 정보교류, 특별강의, 함정 공개행사 등 밀도 높은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 이슈 속에서, 동북아 해양 치안을 책임지는 양국 미래 인재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선진 해양 교육프로그램 공유·활용하고 국제 협력 가치를 실현하며 해양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방문 일정 중에는 한인회를 초청하여 바다로함 공개행사를 갖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전문성을 홍보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국제교육훈련센터장은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원양항해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교육 과정” 이라며, “최적항로와 경제속력 유지 등 철저한 유류 절감 노력과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양항해는 국제적 협력과 우호증진 강화를 위한 취지로 2012년을 처음으로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이번이 14번째 진행하는 국제적 교육 협력프로그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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