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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핵융합 발전 핵심 원료 양산기술 연구 나선다

과기부 공모서 리튬·삼중수소 기술 개발 2건 선정

2026-05-11(월) 13:58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감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대학·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청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핵융합 플러그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핵융합 발전 핵심 원료 양산기술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는 산·학·연이 공동 참여해 국가 차원의 핵융합(인공태양) 분야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자유공모 과제는 ▲리튬 동위원소 추출 기술 개발 ▲신개념 삼중수소 증식재 제조 기술 개발이다. 이들 과제는 향후 핵융합 발전의 핵심 연료인 리튬과 삼중수소 관련 양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핵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에는 목포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CIS케미칼 등 산·학·연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선정 과제는 기술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준비 단계로, 올해 말까지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를 받는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사업으로 전환되면 4년간 과제당 35억 원씩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가 나주시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유치 확정 이전부터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기획과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도의 선제적 기획 지원이 국비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유망 기획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핵융합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나주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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