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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통합 대비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 모색

간담회서 전남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확대 운영 등 논의

2026-05-11(월) 13:58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전남·광주 통합 추진에 발맞춰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체육 분야 대응 전략과 장애인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양 시·도 장애인체육회 통합에 따른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 ▲전남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확대 운영 ▲체육시설 공동 활용과 재정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통합 과정에서 우려되는 직급 체계 차이 해소, 조직 운영의 안정성 확보, 장애인 체육인의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하며, 실질적인 제도 뒷받침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적 결합을 넘어, 체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는 포용적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와 예산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전남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체육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체계적 체육 정책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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