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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도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 체류형 섬 관광 본격화

지붕없는 미술관 연홍도... 예술과 해양경관 활용한 감성형 힐링 관광 기대

2026-05-08(금) 16:30
전남도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 섬섬 걸을래’ 공모사업 대상지로 연홍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섬 걸을래’ 사업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섬 걷기 여행과 지역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섬 관광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섬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프로그램 구성, 지역 특화성, 교통·숙박 연계성, 관광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고흥군은 연홍도의 예술성과 해양경관을 활용한 걷기 중심의 감성형 체류 관광 콘텐츠와 섬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확장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홍도 일원에서 걷기와 예술·치유·먹거리 체험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홍도와 녹동항, 거금도권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동선을 확대하고, 지역 먹거리·특산품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연홍도만의 예술적 감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머물며 즐기는 차별화된 섬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다양한 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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