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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전남도, 통합특별시 인권행정체계 모색

국가인권위·인권단체 등 40여명 집담회…인권기구 모델·과제 등 논의

2026-05-08(금) 14:4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권기구 추진체계 모색을 위한 집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인권행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권기구 추진체계 모색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이 주관했으며, 통합특별시 인권기구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집담회에는 광주시 전현직 인권옴부즈맨과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전라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와 도민 인권침해구제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인권·시민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집담회는 먼저 전문가 6인의 발제를 통해 통합 이후 인권보장체계 구축 방향과 인권기구 모델을 분석하고, 통합특별시 인권기구의 운영 체계를 다각도로 제시했다.

발제는 ▲행정통합 이후 인권보장체계 구축 방안(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 ▲국가인권기구 모델로 본 지방인권기구(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2과장) ▲통합특별시 인권기구 추진체계 모색(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 ▲인권보장체계에 대한 점검과 과제(최완욱 광주인권지기 활짝 대표) ▲통합특별시 인권기구 구성 방안(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통합특별시 인권기구가 고려해야 할 사항(김기곤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다.

이후 자유토론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합의제 행정기관 형태의 통합특별시 인권위원회 운영’ 방안과 ‘인권옴부즈맨 지원조직 신설’ 방안 등 통합 이후 인권행정체계와 제도 기반에 대해 논의했다.

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통합 이후 모든 특별시민이 더 넓고 촘촘한 인권행정을 누려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는 인권기구 설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며 실질적인 제도 마련과 추진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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