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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의 핵심, 태양광 인버터 활성화 위해 한전·정부·기업 손잡았다

민·관·학·연 50 여개 기관 결집...‘태양광 인버터 산업 발전 협의체’발족

2026-05-08(금) 13:43
태양광 인버터 산업 발전 협의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한국전력이 5월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정부·산업계·학계·연구계와 함께‘태양광 인버터 산업 발전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체는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침체된 태양광 인버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민·관·공 협력 기구다.

발족식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과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을 비롯해 송승호 광운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공공기관과 OCI파워, HD현대에너지솔루션 포함한 산업계 대표 50여 명 등 정부·산업계·학계·연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전이 주요 제조사들과 시행한 릴레이 면담과 정책 간담회의 결실이다. 한전은 현장의 고충을 수렴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태양광 인버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했으며, 한전은‘보안 강화형 차세대 태양광 인버터’개발과 한전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 육성 등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투자계획을 제시했다.

새로 출범한 협의체는 공동 연구과제 추진과 태양광 인버터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체 의견 수렴 및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 국산화를 추진하는‘기술분과’▲기술 표준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논의하는‘인프라분과’▲국내 공급망 강화 및 시장 창출을 위한‘제도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한전은 향후 분기별 정례 회의를 열어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과 R&D 지원, 실증 테스트베드 개방 등 침체된 태양광 인버터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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