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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유관기관 협력으로 화학사고 예방 강화

여수 화학사고 안전관리협의회 개최로 사고 사례 공유 및 실질적 저감 방안 모색

2026-05-07(목) 09:37
영산강유역환경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청장 김영민)는 5월 11일 10시 30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화학사고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화학사고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관내 산업단지 내 화학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비롯해 여수시, 여수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 관계자 약 30여명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할 지역의 최근 사고 현황이 공유될 예정이다. 관내 화학사고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6건 수준이었으나, 지난해(2025년)에는 15건으로 증가하여,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여 사고 저감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만권 화학사고 주요 사례 공유 및 재발 방지 대책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상 지도·점검 계획 안내 ▲화학안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등이 다뤄진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국내 화학물질 수급 영향 등 현장 안전관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민간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화학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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