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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정비 추진

생활환경 개선 통해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

2026-05-04(월) 11:26
여수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4월 삼일동·돌산읍 저장강박 의심가구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독사 위험군 중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생활여건 개선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정상적인 주거생활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위생 ·안전 측면에서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정리와 주거공간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쌓인 물품을 정비하고 정리수납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정비 이후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8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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