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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울림창작소 김근태 작가, 세계 무대서 활약

‘아트패러’ 글로벌 전시 참여…나주 출신 작가 동반 활약

2026-04-30(목) 15:38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왼쪽)이 다울림창작소를 방문해 김근태 입주작가(오른쪽)를 격려하고 작품을 둘러봤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나주시가 장애 예술인의 창작 지원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날 다울림창작소를 방문해 ‘아트패러’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입주작가 김근태를 격려하고 작업실과 작품을 둘러봤다.

‘아트패러’는 김근태 작가가 주도한 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국제 전시 프로젝트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30개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142명이 참여해 장애 예술의 가능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나주 출신 작가 김동현과 정순희도 함께 참여해 지역 장애 예술인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김근태 작가는 따뜻한 시선과 독창적인 색감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주를 기반으로 한 장애 예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다울림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울림창작소는 죽림동 (구)세광기업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장애예술인 전용 창작 공간으로 나주시 학생운동길 52-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작가인 김근태 작가는 장애예술인이자 인권예술가로 비장애인이던 시절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김근태 작가의 세계 무대 활약은 나주시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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