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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시·군의회 선거구 획정 확정... 민생 현안 처리

김태균 의장, “민생대책 강화와 통합의회 청사·운영체계 사전 확정 필요”

2026-04-30(목) 15:10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는 4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398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전라남도 시ㆍ군 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김태균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상황과 관련해 “운수·여행업계 등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긴급 지원이 신속히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피해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안내와 함께 추가 민생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살리는 일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신용보증료와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착한 선결제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적 금융 지원과 소비 진작 대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 동부권 주력산업이 복합 위기에 직면한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과 구조 전환이 시급하다”며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동부권 산업 지원이 핵심 과제로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합특별시의회 청사와 운영체계는 출범 이전에 명확한 방향과 원칙이 마련돼야 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행정통합 대응 TF를 중심으로 통합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방파제라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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