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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 접촉 주의

2026-04-29(수) 11:42
광양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전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발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4~6월경부터 환자가 발생해 8~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섭취할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5℃ 이하로 보관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와 해양 활동 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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