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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동 사태 피해기업에 지방세 세정 지원 추진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등 지방세 분야 지원… 4월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

2026-04-28(화) 11:41
광양시청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차질, 물류비 상승, 대금 결제 지연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으며, 4월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사태로 경영상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기업으로, 중동 지역과 수출입 거래 과정에서 대금 결제 지연 등 자금 경색을 겪는 직접 피해 기업과 공급망 불안, 물류 지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간접 피해 기업을 포함한다.

이번 지원은 지방세 분야에서 추진되며 ▲신고·납부세목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으로, 기업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라 기업의 신청에 의해 적용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갖춰 광양시 세정과 또는 징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에서 피해기업으로 인정된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확인 절차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또는 징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중동 사태의 장기화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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