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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유당공원 이팝나무 개화 앞두고 봄철 방문객 유치 기대

500년 고목 품은 역사공원… 5월 ‘쌀꽃’ 장관 기대

2026-04-27(월) 11:42
광양유당공원 이팝나무 개화 앞두고 봄철 방문객 유치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는 광양유당공원이 이팝나무 개화를 앞두고 봄철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현감이 읍성 보호를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비보림과 방풍림 기능을 겸해 조성됐다.

현재는 이팝나무와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 고목이 어우러진 역사·생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원 내 이팝나무 군락은 높이 약 18m 규모로, 인서리숲과 함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유당공원의 이팝나무는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돼 만개 시 공원 일대가 흰 꽃으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 내에는 ▲참전유공자기념비 ▲충혼탑 ▲토평사적비 등이 있어 지역의 역사 자원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오일시장(1·6일장) ▲서천꽃길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 관광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유당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봄철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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