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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형 사회연대경제, 청년일자리·돌봄사각 메운다

광주시, 고용노동부 ‘사회연대경제 지역생태계 활성화’ 공모 선정

2026-04-23(목) 16:22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가 사회연대경제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지역 일자리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연대경제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을 넘어 사회적기업과 지방정부, 지역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도록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지원한다. 지방정부는 지역 여건에 맞는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연대경제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광주시는 총 15억원(국비 10억원, 시비 5억원) 투입해 노동통합과 통합돌봄 두 가지 전략 사업을 펼친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및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사회연대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통합 분야는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탐색준비·디지털 기반 사회연대경제 일 경험, 통합돌봄 코디네이터 양성 및 일경험 등 현장 기반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진입을 지원한다.

통합돌봄 분야는 중장년 1인가구 및 한부모 관계망 형성(동구), 독거노인 생활위험 진단·등급별 맞춤지원(북구), 퇴원환자 원스톱케어(남구), 고령 1인가구 주말 안부·방문건강(서구), 출생미등록 아동 생애주기별 돌봄 제공(광산구) 등 5개 자치구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는 이날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출범식에서 대표적인 사업모델로 꼽혔다. 광주의 민·관협력체계 구축, 5개 자치구별 맞춤형 모델 발굴, 사회적 기업의 적극적 참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5개 자치구의 특성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사회연대경제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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