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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6 전국새우란대전 성료.."대상(국회의장상) 등 30여 점 시상"

2026-04-22(수) 15:58
신안군, 2026 전국새우란대전 성료.."대상(국회의장상) 등 30여 점 시상"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신안군은 대한민국 자생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6 전국새우란대전’이 전국 애호가와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황해교류박물관 일원(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새우난초 애호가와 재배 농가, 관련 단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대전은 3년 연속 국회의장상이 시상되어 행사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주요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국회의장상)은 제주시에서 출품한 윤기순 씨의 ‘백판자설’이 선정됐으며, 특별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경북 안동시에서 출품한 김주근 씨의 ‘설백판설백설’,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제주에서 출품한 윤정오 씨의 ‘백판보라설’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은 제주시에서 출품한 김병란 씨의 ‘황판적설’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신안군의회의장상)에 전남 신안군에서 출품한 김판웅 씨의 ‘금새우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기간에는 새우란 출품작 전시를 비롯해 개막식 및 시상식, 새우란 절화 및 화분 판매, 농가 참여 판매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전은 단순 전시를 넘어 새우란의 유통과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재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국회의장상 시상을 통해 전국새우란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생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새우란의 보존과 산업화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새우란 유전자원 확보와 조직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전시·판매·체험이 연계된 산업화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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