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광역시 남구 “한두번 쓸려고 구매하긴 아깝죠”

공구 사랑방 생활밀착형 대여 서비스 호응

2026-04-22(수) 11:54
광주광역시 남구 “한두번 쓸려고 구매하긴 아깝죠”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두어번만 쓸 것 같은데, 돈 주고 공구를 사기에는 솔직히 아깝잖아요. 집 가까운 곳에 공구 사랑방이 있어서 쓸모 있게 이용 중입니다.”

광주 남구 관내 몇몇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공구 사랑방은 생활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은 공구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공구를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사용 빈도가 낮아 보관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서는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4동, 백운1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공구 사랑방 5곳에는 전동 드릴을 비롯해 공구 세트, 사다리, 공기펌프, 50m 전선 릴, 그라인더 등 다양한 공구를 갖추고 있다.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 생활과 연계한 밀착형 서비스이다 보니 한해 공구 사랑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도 30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구 사랑방 5곳의 대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 공구 대여는 총 662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구 사랑방별 대여 실적을 보면 백운1동 공구 사랑방이 308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월산4동 공구 사랑방과 대촌동 공구 사랑방으로 각각 157건과 93건으로 집계됐다.

대촌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선반을 설치하려고 드릴이 필요했는데, 한번 쓰려고 사기엔 부담스러웠다”면서 “공구 사랑방 덕분에 비용도 아끼고, 편리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구 사랑방은 단순한 대여 서비스를 넘어 자원 공유와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