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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행안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장 살펴

공정률 60% 예정대로 순항·해양쓰레기 정비·안전대책 강화

2026-04-21(화) 17:31
윤호중 행안부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와 여수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국무총리 현장점검에 이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진모지구 주행사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일부 언론과 온라인에서 제기된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우려를 점검하고, 국무총리 방문 이후 후속 점검 차원에서 행사 준비 전반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윤호중 장관은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편의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을 살폈다.

현재 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60% 수준이다. 주행사장 토목공사 81%, 전시관 35% 등 주요 공정이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어 7월까지 주요 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8월 사전점검을 거쳐 9월 개막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 일원 항만의 방치 선박은 6월까지 처리 완료하고, 해양쓰레기 정비를 위해 민관 합동 집중 수거를 추진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섬 지역 화장실, 급수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태풍, 폭염 등 기상상황별 대응대책과 재난 수준의 상황을 고려한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람객을 위한 가림막 등 편의시설과 재해 대비 안전시설 지원, 박람회 기간 전 국민 대상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KTX 전라선 증편과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등 특별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박람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준비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행사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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