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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심정지 학생 생명 구한 신속한 대응 ‘감동’

2026-04-21(화) 13:19
강진소방서, 심정지 학생 생명 구한 신속한 대응 ‘감동’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남 강진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중학생을 신속한 대응으로 살려낸 소방대원들과 학교 관계자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10분경 강진군 소재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쉬는 시간 중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 지령을 내렸으며, 강진구급대는 신속히 출동해 약 5~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학교 관계자가 이미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신속한 초기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소생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했다.

특히 1차 및 2차 제세동을 신속하게 시행한 결과 환자는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내 이뤄진 정확한 판단과 현장 초기 대응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환자는 강진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1차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이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전원됐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보호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병원 인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세심한 대응을 이어갔다.

이번 출동에는 강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곽동원, 소방장 정민호, 소방장 김영협, 소방교 오승주, 소방사 신해남, 소방사 이가연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환자의 보호자 전남소방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글을 올리며 “학교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아이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어우러져 소중한 생명을 살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례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가슴압박과 구급대의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결합된 모범적인 생명 구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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