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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으로 반값여행 오세요"

여행 비용 최대 50~70% 지역상품권 환급, ‘청년층’ 더 큰 혜택

2026-04-21(화) 13:18
해남공룡박물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이 고물가 시대 여행객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채워줄 파격적인 여행 지원책을 내놓았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선정으로, 해남 방문객에게 여행비의 절반 이상을 돌려주는‘땅끝해남 반값여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해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현지에서 결제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개인은 5만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원 이상 소비 시 신청 가능하며,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팀 최대 20만원이다.

특히 청년층(만 19세~39세)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 신청자는 환급률이 70%까지 확대 적용되어 개인은 최대 14만원, 팀은 최대 2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 외 거주 관광객이다. 다만 인접 지자체인 강진·영암·완도·진도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기간 중 해남의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등 2개소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단,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업소나 주유소, 유흥업소, 카센터 등 여행과 무관한 업종의 결제 내역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여행 시기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오는 27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앞서 이 사업을 추진한 타 지자체의 경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해남 방문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은 신청 일자를 미리 확인해 서둘러 접수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해남 반값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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