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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업인 경영안정 위한 ‘수산정책보험 지원사업’ 추진

총 20억 6천만 원 투입… 어선·어선원·어업인 3종 보험 지원

2026-04-21(화) 11:11
여수시는 지역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정책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는 지역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정책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억 6천만 원 규모로 ▲어선 재해보험 10억 원 ▲어선원 재해보험 10억 원 ▲어업인 안전보험 6천만 원을 편성해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해당 보험료는 수협중앙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수산정책보험은 어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어선·어선원·어업인 총 3종의 보험으로 구성된다.

총 보험료 중 국비가 우선 지원되며, 어업인 자부담분의 일부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가까운 수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어선 재해보험’은 어선을 대상으로 국고지원액을 제외한 자부담 보험료의 톤급별 5~35%를 지원하며, 사고 발생 시 어선 피해 복구 비용을 보전해 신속한 조업 복귀를 돕는다.

아울러 ‘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 보험료의 10~60%를 지원하며 전 어선이 의무 가입 대상이다.

‘어업인 안전보험’은 산재 및 어선원 재해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어업인·어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30%를 지원해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수산정책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어업인의 재해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관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수산정책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약 20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업인들은 총 842건의 보험금을 청구해 235억 원의 보상을 받는 등 각종 재해 위험 속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뒷받침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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