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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업인에 희소식’ 장성군, 들녘별 공동경영 지원

5개 사업 19억 원 투입… 공동영농 지속적 확대 방침

2026-04-20(월) 16:23
‘영세농업인에 희소식’ 장성군, 들녘별 공동경영 지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장성군이 쌀 적정량 생산과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들녘별 공동경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들녘별 공동경영체’는 20헥타르(ha) 이상의 농지를 여러 농가가 공동 경작·관리하는 모임을 말한다.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혼자 영농을 이어가기 어려운 농가에 큰 힘이 된다.

군은 식량작물 공동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들녘별 공동경영체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사업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소규모 들녘경영체 육성 △콩 등 전략작물 전문생산단지 조성 △교육 및 전문가 상담 지원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 지원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동방제 지원에는 매년 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장성군은 들녘별 공동경영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16개 법인을 육성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932농가가 공동영농에 참여하고 있으며, 면적으로 환산하면 1331헥타르(ha)로 전체 농지의 38% 규모다.

올해는 농번기 동안 공동경영체 운영 상황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고령농, 여성농 등 영세농업인도 안정적으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영농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전략작물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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