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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 사업장 지게차 ‘레드라인’ 100% 설치

충돌, 끼임 사고 예방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구축

2026-04-20(월) 11:46
나주시가 전 사업장에 지게차 ‘레드라인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모든 지게차에 ‘레드라인 안전장치’를 100% 설치하며 작업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과 끼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 주변에 시각적 경계선을 형성해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레드라인 안전장치는 지게차 주변 바닥에 빛으로 경계선을 표시해 작업자와 보행자가 위험 구역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사업장별 작업환경과 동선을 고려한 현장 방문 방식으로 설치를 추진했으며 레드라인 각도와 방향을 맞춤형으로 조정해 실제 작업 여건에 적합하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이 같은 조치로 현업 근로자의 체감 안전도와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안전관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지게차는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위험이 큰 장비인 만큼 전 사업장 일괄 적용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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