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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상 교통망 구축 현장 점검

국동항·엑스포항~진모지구 ‘반값 요트투어’ 추진… 여객선·유람선 연계 다각적 운송체계 검토

2026-04-20(월) 11:22
지난 19일 정현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선박 사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돌산 진모지구와 인근 해상교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는 지난 19일 정현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선박 사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돌산 진모지구와 인근 해상교통 현장을 방문해 요트 계류장 등 연안 접안시설을 점검하고 해상 운송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돌산 진·출입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육상 교통량을 해상으로 분산시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국동항~진모지구, 엑스포항~진모지구를 연결하는 ‘반값 요트투어’를 기획 중이다. 입장권 소지자가 요트를 이용해 바다를 즐기며 주 행사장인 진모지구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특별 운항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람선 등을 다양한 선박을 활용해 관광객이 해상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정기 여객선 면허 제도 개선과 지역 내 운영사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 운항 항로에는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을 통해 외지 관광객의 섬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섬박람회의 성공은 관람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장 이동에 달려있다”며, “요트와 유람선을 활용한 특색 있는 해상 운송로를 조기에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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