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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토양검정 기반 맞춤시비 확대

토양검정과 ‘흙토람’ 시스템 통해 농가경영 안정 도모

2026-04-17(금) 11:18
농산물안전분석센터 토양검정 담당자가 토양 유기물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은 최근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토양검정과 ‘흙토람’ 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시비 관리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단순히 비료 사용을 줄이기보다 토양 상태에 맞는 적정 시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토양검정 기반 비료 사용 처방 서비스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함량을 분석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을 산정하는 방법으로, 과다 시비를 방지하고 비료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흙토람’ 시스템에 접속하면 ‘작물별 비료 표준사용량 처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농가에서도 작물에 맞는 적정 시비 기준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비료비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퇴비와 액비 사용을 병행하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자원순환형 농업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 가격 상승 상황에서 중요한 대응은 과학적인 시비 관리”라며, “토양검정과 흙토람을 활용한 맞춤형 비료 사용이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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