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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60일 집중안전점검’ 안전도시 만든다

4월20일∼6월19일 노후·위험·다중생활시설 590곳 선제 예방조치

2026-04-16(목) 17:02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60일 동안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위험·기반시설 59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시는 어린이·노인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민생 밀접 생활기반시설을 중점 점검 분야로 선정했다.

집중점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시설별 특성에 맞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정밀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1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 등 2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점검계획과 기관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부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확인점검을 병행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종료 후인 6월 이후에는 자치구별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선제적인 안전 점검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대책”이라며 “안전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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