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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본격화

추가 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한 정비체계 강화

2026-04-15(수) 14:39
고흥군,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본격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지난 2월 국무회의 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하천·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 정비’에 발맞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9일 1차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3월 말 1차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14일에는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위한 2차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말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불법 의심시설 2,503개소에 대한 추가 조사와 현장점검을 본격화하고, 정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종합민원실 등 관계부서와 16개 읍·면장이 참석해 1차 전수조사 결과와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현장 확인과 후속 행정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조사 대상은 ▲지방하천 25개소 ▲소하천 362개소를 비롯해 산림계곡, 공원지역, 농업용 구거, 세천 등 사각지대까지 포함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사와 후속 조치를 병행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정부 차원에서 불법 시설물 정비와 제도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군도 불법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계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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