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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초등학생들, 교과서 속 역사현장 탐방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6월까지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운영

2026-04-14(화) 16:01
광주효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14일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아라 기념관 제9회 조아라 상(Jo Ahra Prize) 수상자인 고(故) 허상요 님의 약력과 유품 등을 관람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7개 초등학교 4~6학년 49개 학급 8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10개 탐방지 중 한 곳을 선택해 탐방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가 탐방지 역사를 해설하며, 학생들이 교과서 속 사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것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교육이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품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탐방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지역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탐방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탐방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역사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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