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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국토부, 중동전쟁 여파 지역건설업 위기극복 온힘

14일 시청서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호남권 합동간담회’ 개최

2026-04-14(화) 15:34
중동상황 대응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와 국토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지역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중동상황 대응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동전쟁 상황이 지역 건설업계와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 건설업계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토부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전국 권역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날 열린 광주·전남·전북 간담회가 첫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김석기 건설정책국장과 정상태 익산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광주시 고광완 시장 권한대행과 박금화 도시공간국장 등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건설업계에서는 대한건설협회 권혁진 부회장과 황인일 광주시회장, 박경재 전남도회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설업 지원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건설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중동전쟁에 따른 자재수급 등 건설현장 애로 해소, 지역 건설기업 경영위기 극복 지원 방안, 첨단 전략 인프라 중심의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대책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현실화 ▲긴급 금융 지원 및 각종 보증료 지원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택 미분양 해소를 위해 취득세 특례대상 확대를 비롯한 지방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책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높이기 위한 건설현장 방문, 정례적인 건설업계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나온 과제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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