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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2026년도 제4차 의원간담회 개최

2026-04-13(월) 16:28
4차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의회는 1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농정과)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경제과) ▲2027년 어촌뉴딜3.0사업(해양수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농정과에서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시설 및 장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0억 원(국비30%, 도비25%, 군비25%, 자담20%) 규모로 추진되며 4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연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경제과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최소 3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각각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개소당 20억원 내외(국비70%, 지방비 30%)를 지원하며 송지 해원마을과 문내 충무마을을 대상지로 신청,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과는 어촌뉴딜3.0사업과 관련해 복수 어항과 배후 어촌마을을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황산 한자산소·징의항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해 어촌스테이션 조성, 마을환경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해 유사 사업 간 중복 지원 방지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을 강조했으며, 농산물 상·하차 작업 환경 개선과 공동 작업장 확충 등 현장 중심의 기반시설 확대를 주문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의 연계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마을이 많은 만큼 공모사업 유치를 확대해 정주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물가 상승에 따른 군비 부담 증가와 사업 축소를 우려, 재정 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어촌뉴딜3.0사업과 관련해 사업 효과를 고려한 적극적인 대상지 발굴을요청하고, 어항 내 퇴적 문제로 인한 어업활동 불편 해소를 위해 준설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옥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당부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제4차 의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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