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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만 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한다

작년 매출 2억 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 대상...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2026-04-12(일) 12:59
광주광역시북구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광주 자치구 최대 규모인 3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며 매출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소상공인에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이 2억 원 이하이면서 사업장을 임차해서 운영 중인 북구 소상공인이다.

단, 1인이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는 1개 사업체만 지원한다.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드수수료를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북구 소상공인 AI 지원플랫폼 누리집(bukgu.gwangju.kr/sbiz)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북구청 1층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국제정세의 불안감이 골목상권까지 들이닥친 가운데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작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1,900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평균 18만 5천 원을 지급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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