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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 글로벌 영암 아트링크 사업 전시관 운영

베트남 공예 장인, 레지던시 결과 작품 선보인다

2026-04-10(금) 12:42
포스터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 글로벌 아트링크’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다낭시 공예 장인들과 영암 천연염색 명인이 협업한 공동 창작품을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6일 까지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다낭시 문화체육국과의 문화협력 MOU의 후속사업으로, 영암 지역예술가와 베트남 다낭시 예술가 간의 공예분야 및 국제 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러한 협업 프로젝트는 두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아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시회에는 구림문화예술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 2명과 지역작가 1명이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추천 장인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 △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그리고 영암군 △ 이혜숙(Lee Hae suk) 천연염색 명인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기법과 창의성을 통해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우리를 비추는 산 : 마음이 머무는 능선'은 영암과 다낭의 자연 풍경과 문화적 맥락, 그리고 두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제목은 산의 능선처럼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은유하며, 각 작품은 서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 교류 속에 이뤄지는 신선한 만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공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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