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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무상 점검 지원

30년 경과·연면적 500㎡ 이하·2층 이하 건축물 대상

2026-04-09(목) 09:53
광주광역시 북구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기 점검 의무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에 발생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경과·연면적 500㎡ 이하·2층 이하인 건축물 120여 개소이다.

점검은 건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의 주도로 진행된다.

점검단은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 방문해 건축물의 ▲기울기 ▲침하 여부 ▲옹벽 ▲배수구 ▲창호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후 우수부터 불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우기, 태풍, 동절기 등 취약 시기에 2차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최종 점검 결과는 소유자 등 건축물 관리자에게 통보되며 관리자는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을 신청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북구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존재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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