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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양파 노균병 확산 예방 총력 대응

4월 초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2026-04-08(수) 14:02
영광군, 양파 노균병 확산 예방 총력 대응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양파에서 노균병이 관찰되기 시작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 여건은 잠복 중인 병원균의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해 병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4월경 양파 노균병 감염은 병에 감염된 식물로부터 건강한 개체로 전염되며, 초기에는 작은 흰색 모자이크 형태의 얼룩 반점이 생기고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계란형 증상으로 확대된다.

발생 양상에서 보면 감염은 4월 초 이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기온이 낮고 비나 이슬이 맺히는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4월 말 이후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방제를 위해서는 같은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 주성분과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만코제브 수화제, 클로로탈로닐 수화제 등)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최근 기상 여건으로 양파 노균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포장을 수시로 살펴 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 위주의 약제 방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등록된 약제를 반드시 기준에 맞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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