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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 1번지 위상 굳힌다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51개 사업 207억원 투자, 지속가능 농업기반 구축

2026-04-07(화) 11:51
7-2025년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이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해남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940ha로, 유기농 2,496ha, 무농약 2,444ha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476ha 증가했다. 기후변화대응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농업 인증 면적 또한 1,089ha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2025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정부의‘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인증면적 확대, 청년농 육성, 자재 지원 등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총 51개 사업에 207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함께 인증비의 80~100%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증 단계 및 품목별로 최대 18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4만2,000톤을 5,000여 농가에 공급하고, 해남·삼산·북일·옥천·계곡·마산에는 규산질 및 석회 등 토양개량제 68만1,000포를 공급한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병해충·잡초 방제를 위해 새끼우렁이 구입비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 100% 지원하고, 공동방제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관내 1,600여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기농 중심의 다양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해남농업의 경쟁력”라면서“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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